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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식물성 단백질 음료와 무설탕 차음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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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식물성 단백질 음료와 무설탕 차음료 인기
2020-04-23 김학빈 중국 광저우무역관


-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식물성 단백질 음료시장 호황, 무설탕 차음료도 확대 -

- 시장 진출하려면 젊은 층 트렌드를 잘 파악해야 -


광둥성은 전국 31개 성시 가운데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러한 높은 소득을 바탕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음료시장의 경우도 건강 코드와 맞물려 식물성 단백질 음료, 무설탕 차음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무엇인지 그리고 무설탕 차음료와 식물성 단백질 음료가 왜 음료시장의 핫한 트렌드가 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이런 트렌드에 편승해 국내 음료기업의 광둥성 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 특히 호두, 아몬드음료 등 견과류 음료 각광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다른 말로 '식물 기반(plant- based)' 음료라고도 부르는데 과육이나 콩·견과류 등을 원료로 가공, 고압 살균, 무균 포장을 거친 크림 음료를 말한다. 주 원료에 따라 호두 음료, 아몬드 음료, 땅콩 음료, 코코넛 음료, 두유 등의 품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연평균 6~7%의 고성장을 거치며 증가한 1인당 소득에 따라 대중의 소비 관념은 지속적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그저 '값싸고 맛있는'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안전, 영양, 건강'에 소비자의 선호코드가 맞추어져 있다. 이에 따라 음료 제품 또한 이러한 건강 등의 코드에 맞는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단백질은 운동 전후 에너지를 보충하고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고 헬스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음료시장에서도 단백질이 화두가 됐다. 그중에서도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몸에 조금 더 좋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식물성 단백질 음료제품이 중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2014년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는 약 1039억 위안이었며, 2019년에는 그 규모가 1266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중국 식물성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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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 안전생산감독관리국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 생산량은 56억2600만 리터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82억 7600만 리터로 40% 이상 증가했고 2019년에는 87억8400만 리터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중국 식물성 단백질 음료 생산량은 연평균 9%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14~ 2019년 중국 식물성 단백질 음료 생산량

(단위: 억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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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2014~2019년 중국 식물성 단백질 음료의 생산증가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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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시장은 또한 전체 음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그 규모가 전체 음료시장의 24.2%나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 품목별 음료시장 규모 및 비중

(단위: 억 위안, %)

구분

2007년

2016년

2020년

전체 음료시장

1709(100)

6511(100)

10670(100)

식물성 단백질 음료

169 (9.8)

1166(17.9)

2583(24.2)

차 음료

266 (15.7)

1354(20.8)

2281(21.4)

음용수

294 (17.2)

1346(20.7)

2442(22.5)

고체 음료

148 (8.6)

267(8.7)

783(7.3)

과즙 음료

381 (22.3)

1224(18.8)

1580(14.8)

탄산 음료

451 (26.4)

584(13.1)

1000(9.4)

    자료: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중국산업정보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이후 각 음료 품목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은 바로 식물성 단백질 음료이다. 2016년 식물단백음료 업계 수입은 1166억2000만 위안에 달하는데 2007년에 비해 2016년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전체 음료시장에서의 비중이 9.8%에서 17.9%로 2배 가까이 커지게 된다. 기존에는 차 음료, 음용수, 과즙음료가 주요 품목이었다면 2020년에는 전체 음료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주요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음료이 될 정도로 향후 식물 단백질 음료의 위상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 수입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역적자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 수출액은 1억9500만 달러였으나 수입액은 3억5200만 달러로 무역적자는 1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식물성 단백질 음료 수출액은 1억6700만 달러로 오히려 2015년에 비해 감소한 데 반해 수입액은 5억7600만 달러로 4억99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 무역적자액은 2015년 무역적자액의 4배에 달한다. 2020년 또한 중국의 식물성 단백질 음료시장에서의 무역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역으로 해외 식물성 단백질 음료 생산기업에는 중국 시장이 큰 기회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무설탕 차음료도 인기가 급증

무설탕 차음료란 자당(감자당과 사탕무당), 포도당, 맥아당, 과당 등을 함유하지 않고 글리콜(자일리톨, 소르비톨, 말티톨, 마니톨 포함)과 같은 설탕 대체품을 함유하는 차음료를 말한다. 중국 국가표준의 '포장식품 영양라벨 통칙(GB 28050-2011)'에 따르면 100ml당 설탕 함량이 0.5g을 넘지 않으면 '무설탕'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고 한다. 상기 서술한 '건강 코드'와 접목돼 무설탕 차음료 제품은 시장에서 계속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 음료 시장에서 대표적인 무설탕 차 음료 제품과 제조업체를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 내 대표적으로 인기있는 무설탕 차음료 제품의 공통점은 바로 3無(칼로리, 탄수화물, 지방이 모두 0kcal) 제품이라는 것이다. 중국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서 대표적인 업체는 대부분 중국 업체이고, 일본 제품도 인기가 많다. 국내 제품 또한 중국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면 대표적인 차음료 제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와 무설탕 차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

 

정답은 소비자 수요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중국의 20, 30대 젊은 층은 과거 세대와는 달리 넉넉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또 공부나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을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 젊은 소비자들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 건강하고 살이 적게 찌는 그러한 다이어트를 자주 시도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음료 시장의 소비 주력군인 젊은 층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나 무설탕 차음료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무설탕 차음료는 전형적인 3無(칼로리, 탄수화물, 지방이 모두 0cal) 제품으로 건강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또 무설탕 차음료는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또는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제품을 고를 때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이외에도 무설탕 차음료의 경우 ‘차’가 가지는 두 가지 속성인 ‘자연’과 ‘녹색’이라는 키워드가 '건강 코드'와 맞닿아 있는 것도 폭발적인 수요 증가의 한 배경이라 할 수 있다.

광둥성 식품협회 P 이사와의 인터뷰

P 이사의 자체 시장조사에 따르면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광둥성 지역 소비자들이 꾸준히 구매하고 사랑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서 이러한 인기는 반짝 인기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더 건강함", "영양이 더 풍부함", "맛이 더 독특함", "더 많은 섬유질" 등의 특성이 식물성 단백질 음료에 각인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로 광둥성 내 소비자들이 꾸준히 사랑한다는 것이다.

P 이사는 중국 무설탕 차음료의 인기 이유로 "먼저 중국이라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차의 나라로서 제1의 원산지, 제1의 소비 대국이다. 천 년 이상 차를 마셔온 역사가 가지고 있고 넓고도 심오한 차 문화가 형성돼 있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중국인들에게 차란 매우 친숙한 음료이다. 차음료는 기존 찻잎을 원재료로 하고 약간의 첨가제를 넣어 가공된 제품이므로 기본적으로는 차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중국인에게 매우 친숙하다. 중국인들의 차 마시기 습관 및 입맛 등의 영향으로 홍차, 녹차, 우롱차와 같은 차음료는 기본적으로 소비량이 크며 여기에 건강에 대한 관심도로 '무설탕'이란 특성이 추가돼 매우 인기가 크다"고 언급했다.

 

시사점

건강이란 키워드는 중국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키워드가 됐다. 이러한 니즈에 맞추어 중국 음료 시장을 타깃팅해야만 성공적인 진출이 가능하다. 중국 음료 시장의 주요 소비층은 젊은 소비자들인데 특히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잘 드러내야만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이다. 단순히 맛만 좋아서는 안 되며 건강이나 외모라는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이미지, 색깔, 친환경성을 보여줘야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녹색이라는 색도 친환경을 어필하는 좋은 색깔이고 광고배우로는 건강미를 드러내는 젊은 배우 그리고 단순히 차를 마시는 이미지가 아니라 운동을 하며 차를 마시기에 매우 좋다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방식이라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중국의 무설탕 차음료와 식물성 단백질 음료의 수입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음료의 경우 우리 또한 차를 마시는 역사가 길고 해외 각국에서 K푸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므로 중국에서도 K음료 또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홍보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인 우롱차, 홍차, 녹차 등은 기본이고 이 외에도 색다른 차 맛을 보여주면 신선함을 어필할 수 있다. 현지 중국 내 유명 음료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맛을 공동연구하고 제품을 공동개발해 출시하는 것도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자료: 쳰잔산업연구원, 중국산업정보,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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